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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경기RE100 산단 1호 H-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2023.11.15

□ 경기도·화성시·화성도시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단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산단 내 태양광·수소 등 40MW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구축
□ ‘신재생에너지 공급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산업단지 개발할 것’   

한화솔루션이 화성도시공사와 민관합동으로 조성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경기RE100’ 산단 1호로 추진한다. 경기RE100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축하겠다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목표다.

한화솔루션은 15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경기RE100 산업단지 1호인 H-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H-테크노밸리는 올해 6월 사업승인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조성되는 약 736000㎡ 규모의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다. 한화솔루션은 H-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산단 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분양 예정인 H-테크노밸리에서는 산업단지 내 에너지 수요의 100% 이상인 연간 약 40MW의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발전설비로 생산해 산단의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특히 경기도와 화성시의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지원을 바탕으로 입주업체의 공장 지붕 및 산단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방식 등 입주업체와 사업시행자,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관계자는 “경기RE100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산업단지에 본격 도입하겠다.”며 “신규 산업단지 개발 시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